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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타트체리 효과와 섭취 시 주의사항

by happy-in 2023. 5. 17.

타트체리의 효과와 섭취 시 주의사항

불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잠드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다고 말합니다. 종종 잠을 깊게 자지 못해 풀자는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추천해 달라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것은 타트체리입니다. 타트체리는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함량이 높아 불면증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이런 타트체리로 만든 주스, 젤리, 분말 등의 관련 건강식품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불면증이란 무엇인지 타트체리의 효과와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불면증이란

불면증은 밤에 잠들기가 어렵거나 자주 깨는 경우, 아침에 너무 일찍 기상하는 경우, 그리고 잠을 깊게 자지 못하는 경우 등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수면은 우리 건강의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졸림, 피로, 집중력 저하, 나아가서는 인지기능 장애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일생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성인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 매일 밤 8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불면증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원인이 대표적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중 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천식, 심부전, 전립선비대증 등의 신체적 질환이 있을 때도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인, 술, 담배, 활동이 적은 생활습관 같은 생활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숙면에 관련 있는 타트체리

타트체리는 벚나무 속 식물인 스위트 페리와는 다른 종으로 서아시아 또는 지중해 연안 지역이 주 원산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스위트 체리보다 크기가 작고 신맛인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보통 타트체리는 과일 그대로 먹기보다는 주스나 젤리등으로 가공해서 먹습니다.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타트체리가 가진 여러 가지 생리활성 물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알려진 것은 위에서 설명함 불면증 뿐만 아니라 우울함 개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면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일반적이 체리에 비해 20배나 더 높아 불면증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천연 호르몬으로서 수면과 관련된 기능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호르몬은 뇌에서 분비되며, 주로 어둠이 시작될 때 체내에서 생성되어 일정한 수면-각성 패턴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멜라토닌은 수면에 대한 신호로 작용하여 잠들기 전에 졸음을 유발하고, 수면의 양과 질을 개선하며,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숙면에 관련이 있는 트립토판을 보호하는 프로시아니딘 B-2도 함유하고 있어, 트립토판의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 학회지에 실린 내용에 의하면 타트체리를 섭취한 경우 수면 부족시간이 1.1배 단축되었으며 수면 효율 또한 1.3배가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섭취 시 주의사항

타트체리의 여러 생리활성 물질들이 체내 여러 효과를 주지만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당분을 조심해야 합니다. 체리는 한 컵 기준으로 18g의 당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때문에 체리를 아무 생각 없이 섭취하게 되면 꽤나 많은 당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체재 혈당이 올라가게 됩니다. 특히 타트체리는 체리보다 당분이 적게 들어 있으나, 타트체리 주스를 섭취하려는 사람들은 특유의 신 맛을 없애기 위해 설탕 또는 스위트 체리가 다량 함유 되어 있을 수 있으니 꼭 당분 함량을 잘 체크하여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당뇨가 있거나 다이어트 시에는 주스 대신 다른 형태의 타트체리를 선택하거나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무첨가 타트체리 주스를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 번째로는 출혈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리 속 퀘르세틴 성분은 혈액을 희석시켜 심장마비, 뇌졸중에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혈액을 응고시켜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는 체리가 높은 산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은 산도가 높은 타트체리를 하루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하게 되면 위산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타트체리섭취 시 부작용으로 가스,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 위염을 앓고 있다면 더욱 주의를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수면에 좋은 영향을 받기 위해 타트체리를 고르고 있다면 꼭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밤에 분비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는 점입니다. 보통은 이 멜라토닌 함량을 감춰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검사해도 얼마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해외의 멜라토닌 전용 제품들 속 멜라토닌을 살펴보면 하루 1mg ~ 10mg 멜라토닌을 제공합니다. 이 정도는 섭취해야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인데, 시중에 있는 타트체리 주스의 함량은 1mg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꼭 업체 측에 함량을 확인 후 섭취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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